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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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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수 국토부 차관 "K-드론시스템, 조기 상용화로 변화 체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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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제공=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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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8일 인천 GS칼텍스 물류센터를 방문, 드론 비행과 K-드론시스템 실증을 참관하고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GS칼텍스는 그동안 유조선에서 채취한 유류샘플이나 서류 등을 소형선박을 통해 인편으로 운반했는데 이를 드론으로 대체할 경우 소요시간이 기존 1시간에서 5분으로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유류비와 부두사용료 등의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 차관은 K-드론시스템을 실제 현장에 접목한 드론물류 배송 테스트를 확인한 후 간담회에서 “다가올 드론배송과 UAM(도심항공교통) 산업은 K-드론시스템을 업계와 국민들이 보편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본격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발에만 머물지 않고 성과물이 조기에 상용화돼 국민들이 삶속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증도 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토부는 내달 강원 영월에서 진행될 다수·다임무 드론에 대한 드론교통관리 공개실증을 계기로 K-드론시스템 개발·상용화 서비스 도입을 위한 계획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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