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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드론 띄워 건널목·낙석 위험 구간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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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문영재 기자] [철도건널목 83곳…낙석 위험 구간 37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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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직원들이 드론을 이용해 낙석 위험 구간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한국철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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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코레일)는 봄철 해빙기(3~5월)를 맞아 전국의 선로 인근 낙석 위험 구간 37곳을 특별 점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철도는 지난 2월 실시한 '해빙기 사전점검' 보완 사항을 다시 점검하고 급경사지의 낙석이나 위험 수목을 집중 정비키로 했다.

또 철도 건널목을 지나는 농기계, 차량 통행이 늘어나는 농번기를 앞두고 건널목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도 시행키로 했다.

점검 대상은 통행량이 많은 전국 철도 건널목 83곳이다. 경보등, 차단기 등 건널목 설비의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차량한계틀과 높이제한 표지 파손 여부도 살피고 있다.

정정래 한국철도 안전경영본부장은 "봄철 철도 현장에 대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 사고를 예방하고 열차 안전 만큼은 빈틈없이 지켜내겠다"며 "낙석이나 농기계 등 선로장애물을 발견하면 신속히 제보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영재 기자 jw0404s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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