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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맥도날드 맥드라이브, 1분기에만 1000만대 차량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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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주문 선호로 DT 이용률↑…최근 3월 DT 매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

인당 평균 구매액도 15% 증가

아시아투데이

맥도날드 맥드라이브(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하기 위해 차량들이 매장으로 들어가고 있다./제공 = 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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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병일 기자 = 맥도날드의 드라이브 스루(DT) 플랫폼 ‘맥드라이브’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올해 1분기(1~3월)에만 이용 차량이 1000만대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지난달에 맥드라이브 이용자 수가 가장 많았으며, 3월 한달 간 맥드라이브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1인당 평균 구매액은 15% 증가했다.

이는 재택 근무·온라인 개강 등 외출을 자제하는 사회 분위기가 이어지며 주문부터 결제·제품 수령까지 차 안에서 편리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주문 방식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맥드라이브의 인기에 힘입어, 맥도날드의 올해 3월 전체 매출 중 비대면 주문 플랫폼인 맥드라이브와 맥딜리버리에서 발생한 매출 비중은 약 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맥도날드는 지난 1992년 국내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 ‘맥드라이브’를 도입한 이래, 현재 전국 레스토랑의 60%를 드라이브 스루 레스토랑으로 운영 중이다. 맥도날드는 맥드라이브 이용 고객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안전 지킴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 및 보행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맥드라이브 진출입로에 3.3.3. 안전 픽토그램(안전을 위해 3초간 멈추고, 전방 양옆 3방향을 살피며, 시속 3㎞ 속도로 주행)을 부착하고, 도로 반사경·과속 방지턱·출차 알림 경광등과 같은 안전 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또 정기적으로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소비 트렌드가 비대면 방식으로 진화하며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 이용 방식이 소비자들 사이에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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