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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맛남의 광장` 백종원·양세형·김희철·김동준 광고 수익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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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SBS `맛남의 광장` 홈페이지 캡처]


SBS TV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 출연진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에 나선다.

9일 SBS에 따르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은 최근 단체로 촬영한 광고의 출연료 전액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에게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를 가장 먼저 제안한 사람은 백 대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관원 PD는 "백종원 대표님이 재능기부 형태의 광고를 아이디어로 내셔서 기업들에게 역으로 제안한 것이다"며 "기업들도 좋은 취지에 공감하고 선뜻 응해줬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단독으로 촬영한 주류 광고 출연료까지 기부하기로 했다.

'맛남의 광장'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하고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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