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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굿피플, 취약계층 위해 고려진공안전-양주시와 함께 ‘희망의 감동보따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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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사진=(아랫줄 왼쪽 5번째부터)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 굿피플 김천수 회장, 고려진공안전 김광자 대표, 양주시 조학수 부시장

코로나19로 인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은 생활의 불편함을 넘어,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 관련 기관들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소년소녀 가장 세대는 당장의 끼니도 걱정될 뿐이다.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자 8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이 양주시와 ㈜고려진공안전(대표 김광자)과 함께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희망의 감동보따리 길을 열다’ 캠페인을 열고 박스 포장 작업 및 전달식을 진행했다.

굿피플을 포함해 ㈜고려진공안전, 비타민엔젤스, MASTER F&B, 서울우유협동조합양주공장, 대영종합건설이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도움을 주고자 시행됐다.

이날 박스 포장 작업은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에 따라 사전방역과 발열체크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2m 간격을 두고 마스크와 라텍스 장갑을 쓴 채 진행됐다.

희망의 감동보따리는 라면, 떡, 비타민 등 총 10가지 이상의 식료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석한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했으며 이후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세대를 중심으로 총 1,15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희망의 감동보따리를 포장할 때 많은 사람들의 온정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담았다.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모두에게 위로와 격려가 전달돼 이 위기를 한마음으로 이겨내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굿피플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구경북지역 의료진을 위한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비타민엔젤스, 커피지아 등 여러 기업과 협력해 긴급구호를 이어가고 있다.

MBN스타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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