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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황각규 롯데 부회장의 꽃선물…위생·방역협력사 직원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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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9일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가했다.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졸업식과 입학식 등 행사가 취소되면서 매출이 줄어든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 황 부회장은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추천을 받아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롯데는 이날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위생·방역 담당 파트너사 직원들에게 남대문 꽃시장에서 구매한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했다. 황 부회장은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화훼농가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때 릴레이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저를 추천해준 고동진 사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꽃으로 마음을 전하는 기쁨을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 부회장은 릴레이 다음 주자로 권영수 LG그룹 부회장과 안병덕 코오롱그룹 부회장을 지목했다.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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