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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아산시, 긴급 생활안정자금 첫 지급…적격자 155명에 1억5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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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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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지난 6일부터 시작한 ‘소상공인 및 실직자 등’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 접수시작 3일 만인 9일 첫 자금수혈에 나섰다.

아산시에 따르면 담당부서는 신청·접수된 서류를 전례 없는 신속한 검토로 소상공인 적격대상자 155명에 1억5500만원을 9일 지급하며 본격적인 긴급 생활안정지원을 기하고 있다.

이 같이 신속한 조치는 6일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오세현 시장이 밝힌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 지원돼야 하고 신속한 집행으로 자금이 흐르고 소비될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하다”는 주문에 실무자들이 화답한데 따른 것이다.

다만, 실직자 등 대상자는 신청 이후 중복지원 등을 걸러야 하는 절차가 필요해 소상공인 대상자보다는 다소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실직자 등 각 분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아산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하고 홍보를 통해 알리고 있다. 관련사항을 먼저 확인하시고 문의를 주시기 바란다”며 “신속 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해당 소상공인께서는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모두 갖춰 신청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소상공인 1만2600여명 및 실직자 500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접수받는 대로 적격으로 판명되는 경우 수시로 자금을 집행할 계획으로 대상자에게는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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