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전염병 국제전문가로 '바이러스 쇼크' 저자인 서울대 수의과대학 최강석 교수와 바이러스 영향과 대처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동물전염병 국제전문가로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 온 최 교수는 신종 바이러스 출현의 주요 배경으로 야생동물이 인간 서식지로 유입되는 여건을 꼽았다. 이 환경이 앞으로 어떻게 작동하느냐에 따라 전염병의 발생과 주기가 결정된다는 설명이다. 최 교수는 앞으로 이런 바이러스들의 출현으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염병 확산이 해외여행 시 풍토병과 전염병 기본 지식을 숙지하고 위생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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