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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주가전망] 멀티캠퍼스, 삼성전자와 위탁운영계약 약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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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차·SK '빅3' 주가 전망 ①삼성]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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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서윤 기자 = 삼성계열 통합 교육서비스업체 멀티캠퍼스는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일 이후 두 달 반 만에 6.3% 하락했다.

B2B 기업교육에 특화된 멀티캠퍼스는 최근 3년간 영업이익 증가세를 보였다. 2017년 151억원, 2018년 218억원, 2019년 242억원이다.

멀티캠퍼스 최대주주는 지분 47.24%를 보유한 삼성SDS다. 삼성경제연구소가 15.16%로 2대 주주다.

앞서 멀티캠퍼스는 작년 말 삼성전자와 610억원 규모의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AFFY)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 1년이다.

나민식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2019년 매출액 성장에도 작년 4월 18일 52주 신고가 5만6000원을 기록한 이후 주가는 하락했다”며 “신사업 투자로 수익성이 훼손돼 작년 2분기를 기점으로 영업이익성장률이 둔화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주가는 SAFFY사업의 담보된 성장보다 신규사업으로 인한 수익성 훼손에 저평가 국면에 놓여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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