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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수협, 수산식품업체 비대면 판로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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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상은 기자(세종)=코로나19 확산으로 수산물 소비가 급감하며 소상공인들이 고충을 겪는 가운데 수협이 공영홈쇼핑을 통한 비대면 방식의 판로확대에 나섰다.

수협은 10일 해양수산부와 24일까지 공영홈쇼핑에 입점해 신규 국내산 수산식품을 판매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국내산 수산식품을 제조하는 소기업(소상공인), 영어조합법인, 사회적기업, 수협 회원조합을 대상으로 한다.

수협은 접수된 업체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상품선정위원회를 거쳐 8개 업체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단 지난해에 선정된 업체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업체들은 방송 홍보비용 등을 업체당 최대 1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4월부터 12월 중 공영홈쇼핑 방송을 통해 상품 판매도 가능하다.

첫 방송에서 매출목표의 80% 이상 달성할 경우 해당 상품을 공영홈쇼핑에서 지속적으로 판매할 기회도 제공된다.

수협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수산식품 제조·가공업체들이 비대면 판매에서 돌파구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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