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마지막 임시정부 청사가 있던 충칭에서 1940년 9월부터 일본이 항복한 1945년 8월까지 운영됐습니다.
서 교수는 오늘(10일)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에서 "내일(11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이 되는 날로, 이를 기념해 송혜교 씨와 함께 충칭 청사에 한국어/중국어 병기 안내서를 또 기증하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에도 이곳 청사에 안내서 1만 부를 제작해 비치한 바 있습니다. 두 번째 보충용으로 제작한 안내서 디자인은 약간 변경됐습니다.
안내서에는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www.historyofkorea.co.kr)가 표기돼 있어 누구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자유롭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 교수는 "해외에 남아있는 독립운동 유적지가 제대로 보존돼 있지는 않지만, 우리 국민이 더 많이 찾아간다면 그 유적지를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금까지 전 세계 독립운동 유적지 17곳에 한국어 안내서를 제작해 배포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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