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안경렌즈 또한 눈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헬스케어'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케미렌즈에 따르면 태양광선이나 디지털 기기로부터 발생하는 자외선, 블루라이트 등 유해한 빛을 차단하거나 눈의 피로도를 줄인 헬스케어 기능을 갖춘 안경렌즈에 대한 선호도가 높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안경렌즈 업체들도 눈 건강용 기능을 탑재한 다양한 안경렌즈를 선보이고 있는데, 케미렌즈의 경우 투명렌즈면서도 자외선을 대부분 차단할 수 있는 '케미 퍼펙트 UV' 렌즈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케미렌즈는 퍼펙트 UV 렌즈가 백내장과 황반변성, 익상편 등의 안 질환을 일으키는 자외선을 최고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99% 이상 차단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올해 안경렌즈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눈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의 헬스케어렌즈 제품들이 예년보다 더욱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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