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9일 오후 광주 남구 월산5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선관위 직원 등이 사전투표소 설치작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용품을 비치하고 있다. 사전투표는 10일과 11일, 본투표는 15일 펼쳐진다. 2020.04.09.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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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국 투표소 1만4330곳에 플루 손 소독제가 비치된다.

전남 순천시에 본사를 둔 ㈜파루는 4·15 총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전국 17개 광역시·도위원회와 계열사인 플루 생산의 손 소독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파루는 이에 따라 지난 7일까지 전국 모든 투표소에서 사용될 플루 손 소독제 30만 개 공급을 완료했다.

플루 손소독제는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제품이다. 알코올 향을 최소화하고, 프레쉬 플로럴향을 첨가해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각종 유해 세균 3종(대장균,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99.9% 항균 임상 테스트를 완료했다. 에탄올 62% 함유돼 완벽한 살균 소독과 사용 후 끈적임 없이 산뜻한 마무리감을 준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로부터 인증받은 제품으로 미국, 일본, 홍콩, 싱가폴 등 전 세계적으로 수출 중이다.

플루 관계자는 "플루는 코로나19 사태로 손 소독제 품귀 현상이 빚어지는 중에도 출고가와 판매가를 전혀 올리지 않아 '착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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