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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검찰, 윤 총장 장모·부인 고발사건 형사부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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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와 부인을 고발한 사건이 검찰 형사부에 배당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열린민주당 황희석·최강욱·조대진 후보가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윤 총장의 장모 최 모 씨와 부인 김건희 씨 사건을 형사1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사업가 정대택씨가 최씨와 김씨를 사기 등 혐의로, 윤 총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도 맡고 있습니다.

황 후보 등은 지난 7일 김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최씨의 통장 잔고증명서 위조에 관여한 의혹이 있다며 검찰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최씨에 대해서도 파주의 한 의료법인 비리에 연루됐다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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