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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중국, 온라인 구직·채용 적극 추진...가상 취업박람회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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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충격으로 중국의 실업률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주도의 온라인 구직과 채용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홍콩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 교육부가 지난 2월 말부터 구직 정보사이트와 온라인 채용 사업을 시작해 25만 명 이상의 신규 이용자를 모집하고 200만 개가 넘는 일자리를 소개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중국의 다른 정부 부처인 인력자원부도 오는 6월까지 천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온라인 채용 사업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또 정부의 온라인 채용 사업에 참여한 중국업체 알리페이는 지난달 가상 취업 박람회를 열어 6만 개 업체가 참가하기도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올해 870만 명의 대학생이 졸업할 예정인 가운데, 코로나19 여파와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지난 1, 2월 실업률이 6.2%를 기록하면서 실업자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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