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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사전투표율]부산 둘째날 오전 10시 14.16%…20대 총선比 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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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일인 10일 오후 부산 연제구청 2층 대강당을 찾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길게 늘어서고 있다. 이날 선거사무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면보호구와 마스크, 장갑 등을 착용했다. 2020.4.10/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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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두 번째 날이자 마지막 날인 11일 오전 10시 기준 부산지역 누적 사전투표율은 14.16%(41만 8798명)로 나타났다.

부산시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지역 전체 유권자 295만8290명 가운데 사전투표 2일차인 이날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8만 610명이 투표해 투표율은 2.72%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대 총선 사전투표 2일차 같은 시각 투표율 0.93%(2만 7318명)보다 1.79%p높은 수치다.

누적 사전투표율 14.16%도 20대 총선 같은 시각 기준 5.33%(15만 7188명)보다 8.83%p 증가한 것이다.

사전투표 2일차 하루기준으로 보면 16개 자치구 가운데 부산 북구가 3.19%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동구와 금정구가 각각 2.99%, 2.94%로 뒤를 이었다.

해운대구와 강서구는 각각 2.57%로 현재 투표율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사전투표 첫째 날에는 유권자 33만 8188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11.43%로 집계됐다.

부산지역 205곳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됐다. 2일차 사전투표는 11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주민등록증과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사진이 붙어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한다.
choah45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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