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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완주군, 코로나19 극복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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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 완주군은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을 추진한다. 사진은 완주군청 전경/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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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지역사회 소비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4800여세대로 국비 30억원을 투입해 대상가구에 4월 셋째 주부터 순차적으로 선불카드와 완주으뜸상품권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급여자격별·가구원별 차등 지급돼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1인 가구 52만원, 2인가구 88만원, 3인가구 114만원, 4인가구 140만원이며 주거·교육급여와 차상위계층은 1인가구 40만원, 2인가구 68만원, 3인가구 88만원, 4인가구 108만원이 지급된다.

이번 한시생활지원은 별도의 신청 없이 진행되며 지역의 식당, 마트, 약국 등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저소득 한시생활지원 대상자는 본인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지급일정을 확인 후 방문·수령하면 된다. 사용기한은 올 해 12월 말까지다.

박도희 사회복지과장은 “한시생활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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