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0일 하루동안 중국 본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명 추가됐다고 11일 밝혔다. 사망자는 3명으로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2명은 해외 역유입 사례다. 광둥성과 헤이룽장성에서도 각각 3명과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 환자와 별도로 핵산 검사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발열, 기침 등 증상을 나타내지 않은 '무증상 감염자'는 34명이 추가 확인됐다. 이들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람은 7명이다. 현재 의학관찰을 받는 무증상 감염자는 1092명이다.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 환자는 8만1953명, 사망자는 3339명이다.
홍콩의 누적 확진자 수는 989명으로 파악됐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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