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확진자 '0' 대구서 7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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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북 경주시 보덕동 농협경주교육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선거관리요원들이 방호복을 입고 코로나 환자의 투표를 준비하고 있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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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가 3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9일 39명, 10일 27명 등 사흘째 40명을 밑돌고 있다.
수도권에서만 13명이 늘었다. 서울에서는 4명, 경기에서는 의정부성모병원 집단발병 사례 등으로 9명이 새로 확진됐다.
전날 신규 확진자가 없던 대구에서 7명이 추가됐고, 경북(3명), 울산(1명), 공항 검역 과정(6명)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 중 12명은 해외에서 유입, 18명은 지역 사회에서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망자는 하루 전보다 3명 늘어난 211명으로 전체 치명률은 전날 1.99%에서 조금 올라 2.01%를 기록했다. 치명률이 2%를 넘은 것은 처음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사람은 126명 늘어 7243명이 됐다. 완치율은 69.1%다.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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