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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타다베이직,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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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 | 타다



[스포츠서울 권오철 기자] 11인승 승합차 호출서비스 ‘타다 베이직’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타다를 운영하는 VCNC는 11일 0시를 기준으로 해당 서비스를 중단했다. 이는 지난달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일명 ‘타다 금지법’ 불린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통과된 데 따른 조치다.

2018년 9월 처음 모습을 드러낸 타다는 승차거부, 난폭운전, 말걸기가 없는 3무(無) 서비스를 내세워 170만명이 넘는 이용자와 1만2000명의 드라이버를 소유한 규모로 성장한 바 있다. 타다 베이직은 타다의 주력 서비스였다.

이번 서비스 중단으로 베이직 차량으로 쓰였던 ‘카니발’ 1400여대가 중고차 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타다는 준고급 택시서비스인 ‘타다 프리미엄’, 예약 서비스인 ‘타다 프라이빗’, 공항 이용 예약서비스인 ‘타다 에어’ 등 서비스에 주력한다.

konplash@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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