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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소방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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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실종 신고된 2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수성못에서 발견됐다.
1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6분쯤 수성구 수성못 공연데크 앞 인근에 있던 시신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소방구조대는 오전 7시 45분쯤 시신을 인양해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시신 신원이 실종 신고된 A(21) 씨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A씨의 부모는 딸이 실종됐다며 경찰에 신고해 수색을 요청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4일 수성못 공연데크에서 A 씨의 휴대전화가 든 가방을 발견하고 수중 수색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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