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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정부시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5일부터 오는30일까지 “코로나 19 이겨내기 주민응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이겨내기 주민응원 프로젝트”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정서적으로 소진된 주민들이 서로를 지지하고,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이다.

지역주민들에게 내방 및 문자를 통해 메시지를 받고, 그 중 선정된 메시지는 마을에 게시하여, 주민들과 공유하게 된다.

응원메시지에 참여한 주민들은 “우리가 지킨 원칙이 코로나를 이깁니다.” “코로나 물렀거라! 힘내라 의정부!” “코로나 비켜! 친구들이 기다리잖아~” 등 저마다의 답답함을 재치 있는 문구로 표현했다.

윤연희 의정부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주민들이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로 누적된 피로감을 잠시나마 해소하고, 서로를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의 “코로나19 이겨내기 주민응원 프로젝트”는 20자 이내 문자메시지로 참여가능하다.
(의정부)최종복 기자 bok7000@ajunews.com

최종복 bok700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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