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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범투본, 총선 전 마지막 주말도 '유튜브 집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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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겸 범투본 총괄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지난 2월15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김현구 기자



아시아투데이 이주형 기자 = 4·15 총선 전 마지막 주말에도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는 온라인 집회를 개최했다.

범투본은 11일 오후 12시20분께 ‘너알아TV’ ‘신의 한수’ ‘펜앤드마이크TV’ 등 보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튜브 애국 국민 대회’를 생중계로 진행했다.

이날 이춘근 국제정치학 박사는 “이번 정부는 친중 친북 정권을 제시하면서 태평양 동맹인 미국과 일본으로부터는 점점 멀어지는 정책을 택하고 있다”며 “이런 정책이 앞으로 더 진행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제정치적으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말씀드린다”며 “공산주의를 반대하고 설립된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적, 시장경제를 지향하는 미국의 편에 당연히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아침에 뉴스를 보니 지금 북한 전역에 돼지 열병이 창궐했다고 한다”며 “지금 대한민국 정부가 좋아하는 정치 체제를 가진 나라가 망하기 직전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박사는 “현재 전 세계가 중국에 코로나19 사태의 책임을 묻겠다고 하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나아갈 길을 결정하는 이번 선거에서 우리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집회에는 이애란 기독자유통일당 비례대표 후보도 단상에 올랐다.

이 후보는 “작년에 108명이나 되는 거대 야당 국회의원들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과 패스트트랙 등 악법들을 막아내지 못하는 것을 봤다”며 “단 한 명도 목숨을 걸고 나서는 용사가 없었기 때문에 막아내지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기독자유통일당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며 “여러분의 신성한 주권을 저희에게 주시면, 싸워서 감옥에 계신 전광훈 목사님과 박근혜 대통령을 구출해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 서울시는 부활절인 12일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현장 예배를 강행하면 경찰에 다시 고발하겠다고 경고했다. 시는 부활절을 맞아 주말 현장 예배를 진행하는 교회 숫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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