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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선거 당일 공적 마스크 출생연도 상관없이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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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사진=식약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회의원 선거일인 이달 15일에는 주말처럼 출생연도 끝자리와 상관없이 공적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이를 위해 선거 전날인 14일에는 마스크를 약국별 100개씩 추가로 공급합니다. 서울·인천·경기는 500개, 대구·경북·전남·전북은 350개, 그 외 지역은 450개가 공급됩니다. 선거 당일에는 공급량을 2배로 늘립니다.

식약처는 "국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약국 공급량을 확대했다"며 "주 1회·1인 2개씩 중복구매 제한은 그대로 유지되므로 한 번 구입한 경우 추가로 구매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주말인 오늘(11일)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792만9천개이고, 내일(12일)은 총 230만3천개입니다.

주말 동안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 곳은 서울·경기지역은 약국, 그 외 지역은 약국과 하나로마트입니다.

일부 공적판매처는 주말 휴무로, 휴일지킴이약국·농협하나로유통 홈페이지에서 운영 여부와 마스크 앱에서 재고량을 확인해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말에는 평일에 공적 마스크를 사지 못한 사람들이 자신의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 장기요양 급여 수급자, 노인(1940년 포함 그 이전 출생 노인), 어린이(2002년 포함 그 이후 출생한 어린이), 임신부, 국가보훈대상자 중 상이자, 요양병원 입원환자 등은 대리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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