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4 (월)

[사전투표율] 부산 2일차 오후 4시 22.33%…지난 대선 돌파할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0.4.10/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이 진행 중인 가운데 11일 오후 4시기준 부산지역 누적 사전투표율은 22.33%로 나타났다.

지난 20대 총선 부산지역 전체 사전투표율(9.83%)의 약 2배가 넘는 수치를 기록한 가운데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부산지역 사전투표율(23.19%)도 뛰어넘을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린다.

부산시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지역 전체 유권자 295만 8290명 가운데 32만 2479명이 투표해 사전투표 2일차 투표율은 10.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대 총선 사전투표 2일차 같은 시각 투표율 4.18%(12만 3526명)보다 6.72%p 높은 수치다.

전날인 10일부터 누적된 사전투표율 22.33%(66만 667명)도 20대 총선 같은 시각 기준 8.58%(25만 3396명)보다 13.75%p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전투표 2일차 하루 기준으로 보면 16개 자치구 가운데 부산 영도구가 12.32%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기장군은 8.52%로 현재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사전투표 첫째 날에는 부산지역 전체 유권자 295만8290명 가운데 유권자 33만 8188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11.43%로 집계됐다.

사전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주민등록증과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사진이 붙어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한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부재자 신고 없이 신분증만 가지고 가면 전국 3508개 투표소 어디서든 할 수 있다.

자신의 선거구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경우에는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아 기표한 뒤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choah4586@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