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사전투표] 100m 줄에도 질서정연…코로나 이긴 투표 열기(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주말 맞아 가족이 함께…사람 많이 몰린 땐 '1m 거리두기' 못 지켜지기도



(서울=연합뉴스) 사건팀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이자 토요일인 11일 서울 곳곳의 사전투표소에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시민들은 대체로 앞사람과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행동 수칙을 지키며 차분하게 투표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오후 영등포구 문래동주민센터 앞에는 약 100m의 긴 줄이 생겼다. 기다리는 사람은 80여명 정도였지만, 앞 사람과 1m 정도 거리를 두고 띄엄띄엄 선 탓에 줄이 길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