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재입원 한 23세 여성은 현재 치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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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이 코로나19 관련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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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받고 퇴원한 환자가 재 입원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지난 달 27일 울산 7번 확진자(23, 여성)에 이어 두번째다.
울산시는 울산 23번 확진자로 입원한 A씨(31, 여성)가 퇴원했다가 11일 다시 울산대학교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달 23일 퇴원한 뒤, 지난 10일 자가용을 이용해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다시 검사받으러 갔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별다른 증세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는 A씨의 이동 경로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앞서 지난 달 27일에는 병원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한 23세 여성이 재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울산에서는 지금까지 4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 중 33명이 퇴원했다.
현재 울산에는 확진자 11명(타지 전원 환자 3명 포함)이 울산대병원과 울산시립노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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