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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통합당 이창성 후보, 현역 이찬열 의원과 막바지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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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미래통합당 이찬열(경기 수원갑) 의원과 수원갑 이창성 국회의원 후보는 11일 수원시 장안구 홈플러스 북수원점 앞에서 유세하고 있다. 2020.04.11 pdy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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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경기 수원갑 미래통합당 이창성 후보는 11일 지역구 현역인 이찬열 의원과 막바지 총력전을 벌였다.

이 후보는 4·15 총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인 11일 수원시 장안구 홈플러스 북수원점 앞에서 이 의원과 유세에 나섰다.

그는 "유세 현장에서 확실히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승리의 예감이 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 후보는 부활절과 총선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방역으로 전환하겠단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다른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그는 "문 대통령이 선거가 끝난 뒤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른 방향으로 전환하겠다고 했다"며 "이제 와서 방향을 바꾸겠다니 선거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용한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순진한 국민을 속여 정상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국가정책을 이끌어 가는 것"이라고 했다.

이찬열 의원은 지원 유세에 나서 "이 후보 같이 훌륭한 분이 수원갑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며 "시장과 도의원 모두가 여당인 수원의 정치 지형을 바꾸길 바란다"고 외쳤다.

그는 "국회의원 한 번 더 하려고 했으면 무소속으로 출마했겠지만, 수원 정치 지형의 변화를 위해 이 후보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반드시 국회에 입성해 수원갑의 현안 사업을 해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dy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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