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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당 대표·원내대표, 대선급 주자도 '전멸'…통합당 '권력공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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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대로 미래통합당은 지도부의 공백 위기입니다. 당 대표와 원내대표는 모두 총선에서 졌습니다. 외부에서 영입했던 총선 지도부도 오늘(16일) 고개를 숙이고 떠났습니다.

안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자정을 조금 앞둔 시각,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개표상황실을 찾았습니다.

지역구인 종로를 찾아 지지자에게 낙선 인사를 한 뒤 긴급 기자회견을 한 겁니다.

[황교안/미래통합당 대표 (어제) : 총선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고 모든 당직을 내려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