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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청, 김정은 건강이상설 서둘러 차단…남북관계 악영향 고려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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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화 모멘텀에 '찬물' 가능성…경제 불안정성도 우려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을 받은 뒤 상태가 위중하다는 내용의 '건강 이상설'이 돌자 청와대는 21일 이를 서둘러 차단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위원장의 실제 건강 상태와는 별도로 '건강 이상설' 자체가 남북관계와 한국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데일리NK가 지난 20일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최근 심혈관 관련 시술 후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을 때만 해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