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3명 구속, 16명 불구속 입건
인천지검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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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텔레그램 등 SNS에서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19명이 검경에 붙잡혔다.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정은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A씨(20)를 구속기소 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인천지방경찰청은 같은 혐의로 B씨(23) 등 2명을 구속하고 C씨(21) 등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9일까지 텔레그램 단체채팅방에서 성착취 영상물, 사진을 수십명에게 판매·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성착취물 동영상을 판매·유포한 혐의다. 음란물 판매로 450만원을 번 B씨의 컴퓨터, 휴대전화에서는 3만여개의 음란물이 나왔다.
경찰측은 “성착취물 유포자뿐만 아니라 방조자, 구매자까지 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라며 “피해자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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