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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라임 사태' 전 부사장 등 구속…은신처서 5억 넘게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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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조 6천억 원에 달하는 펀드 사기 피해를 낸 라임 사태 주요 연루자들이 조금 전 구속됐습니다. 전 신한금융 팀장과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입니다. 이들이 어떻게 이런 천문학적인 액수의 범죄를 저질렀는지 그 수법뿐 아니라, 투자자들을 피해 오랜 시간 도피하면서 처벌을 피한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JTBC 취재 결과, 이들이 도피 장소로 사용한 숙소에 자금 5억 3천만 원을 숨겼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도피 행각이 5개월 동안 진행됐기 때문에 당초 빼돌린 돈은 더 컸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