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례 검사 통해 ‘음성 판정’…26일 입원 67일 만에 퇴원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이 지난 3월2일 경기 가평군 신천지 평화의 궁전에서 가진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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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은 “대구지역 최초 코로나19 확진자이자 가장 오래 코로나19로 입원 치료 중이던 31번 환자가 지난 24일 퇴원했다”고 26일 밝혔다.
31번 환자는 지난 2월17일 코로나19 확진으로 판명돼 감염병 국가지정병원인 대구의료원의 음압병실에 입원했으며, 그동안 여러 차례의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후 지난 22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2차 검사에서도 최종 음성으로 확인돼 입원한 지 68일 만에 퇴원하게 됐다.
앞서 31번 환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 전 신천지교회 예배와 호텔 예식장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때문에 신천지 대구교회 등을 중심으로 대구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는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이 환자가 퇴원하면서 대구의료원에는 코로나19와 관련해 170명이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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