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1 (일)

이슈 신도시 이모저모

양주옥정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 소형 오피스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상업용지 비율 낮아 상가도 관심

중앙일보

양주옥정신도시 THE M CITY 엘리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방산업개발이 이달 경기도 양주시 양주옥정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양주옥정신도시 THE M CITY 엘리움’(조감도) 362실이다. 전용면적 23~37㎡ 소형으로 이뤄진다. 오피스텔 전 실이 복층형이다. 복층은 1.5m로, 거실 천장고는 최고 4.13m로 조성된다.

양주옥정신도시는 수도권 북부권의 대규모 주거지다. 지하철 1호선이 지나고 서울외곽순환도로, 3번 국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서울에서 양주, 철원을 잇는 3번 국도 우회도로가 완공 예정이다. 2023년 파주에서 양주, 포천을 잇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와 2024년 7호선 광역철도 연장·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개통하면 교통여건이 더 좋아진다. 주변에 산업단지가 모여 있어 오피스텔 배후 수요가 넉넉하다. 양주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 7곳이 조성되면 13만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 오피스텔은 양주옥정신도시 내에서도 중심상업지구에 속해 생활 편의성이 좋은 편이다. 단지 주변에 영화관·병원·체육시설·옥정호수공원 등이 있다. 생활에 필요한 가전·가구 등이 갖춰지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냉장고·세탁기·에어컨은 물론 책장·식탁이 갖춰진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오피스텔과 함께 상가 57실이 들어선다. 양주옥정신도시 내 상업용지 비율(2.1%)은 다른 신도시보다 낮은 편이고 상업지구를 아파트가 감싸고 있는 이른바 ‘항아리 상권’에 속한다. 이미 입주한 아파트도 적지 않다. 1층 상가 분양가(예정)는 3.3㎡당 2200만원부터다.

최현주 기자 chj80@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