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수돗물 음수기 |
(울산=연합뉴스)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청사에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를 시범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음수기는 일반 정수기와 달리 수돗물 탁도, 잔류 염소, 수소이온 농도, 총용존고형물 등 총 4개 항목 정보를 음수기 내부에 설치된 수질측정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에 표시한다.
서권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울산 수돗물은 고도정수처리로 깨끗하고 안전해 수도꼭지에서 바로 마셔도 전혀 문제가 없으나 직접 음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음수기 도입으로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음용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는 상수도사업본부 청사 본관 1층 등 6곳에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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