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2 (일)

검찰, 경비원 폭행 혐의 주민에 구속영장 청구

댓글 2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TV조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검찰이 아파트 경비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아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한 입주민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오늘(19일) 가해 주민 49살 심 모 씨에 대해 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심 씨가 사는 아파트에서 근무했던 고 최희석 씨는 지난 1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 씨는 자신을 돕던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억울하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겼다.

심 씨는 지난 달 21일과 27일 이중주차 문제로 다투다 최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17일 심 씨를 불러 조사했는데, 심 씨는 자신의 폭행 의혹에 대해 대체로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 석민혁 기자

석민혁 기자(musthavemh@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