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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탈북민단체 "8천만 민족 열망에 찬물 끼얹는 반역 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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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제기한 소위 '2국가론'이 정치권을 넘어 탈북민 단체들의 반발로 번지고 있습니다. 8000만 민족의 열망에 찬물을 끼얹는 반역적 행태라고 비판했고, 내일 국회에서 기자회견도 열기로 했습니다.

홍연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일하지 말자'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발언에 대해 한 탈북민단체는 8000만 민족의 열망에 찬물을 끼얹는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언젠가는 북의 고향을 방문하고 가족을 만나겠다는 탈북민과 이산가족의 희망을 꺾고, 북한의 인권 유린 실태를 묵인하는 주장이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