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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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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직업전문학교 코로나19 잇단 확진

국내 '빅5' 병원 중 하나인 삼성서울병원과 국민안심병원인 경기도 용인 강남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병원발(發) 집단감염이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고등학교 3학년 등교 수업을 하루 앞두고 재학생 600명 규모의 서울 영등포구 직업전문학교에서도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 및 교육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병원이나 학교 모두 시설 특성상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를 조기에 파악하지 못하면 자칫 집단감염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연합뉴스

영등포구 직업전문학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학교 임시폐쇄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19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영등포구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에 임시폐쇄 안내문이 붙어있다. 해당 학교 재학생인 19세 남성 도봉구민이 이날 오전 확진됐으며 그는 도봉구 15번 환자로 분류됐다. 2020.5.19 hwayoung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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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짓말' 강사발 감염 급속 확산

본인의 신분과 동선을 속인 인천 학원강사 확진자와 관련된 감염 사례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 강사와 2차 감염자 등이 이용한 코인노래방·PC방·택시 이용객이 수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돼 이들 중에서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학원강사 A(25)씨와 관련된 확진자는 이날 8명이 추가돼 모두 2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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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의 집' 후원금도 논란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대표 출신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후원금' 회계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나눔의 집'(경기 광주시)의 후원금 집행 문제에 대한 내부 고발이 나왔다. 나눔의 집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 집'은 정의연과 함께 대표적인 위안부 피해자 지원 단체로 꼽힌다. 나눔의 집이 거액의 후원금을 할머니들에게 사용하지 않고 부동산·현금자산으로 보유해 향후 노인요양사업에 사용하리라는 것이 내부 고발의 요지인데 나눔의 집 운영진은 사실무근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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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행안위, 과거사법 의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9일 인권 침해 진상 규명을 위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과거사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이 법사위를 거쳐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되면 형제복지원, 6·25 민간인 학살 등에 대한 재조사가 이뤄질 수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10월 행안위에서 개정안을 강행처리했으나, 최근 쟁점이던 '정부가 의무적으로 피해자에 대한 배상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대목을 삭제해야 한다는 미래통합당 요구를 민주당이 수용하면서 여야 합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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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교 수업 앞두고 고3생 기숙사 입실

"학교에 다시 등교한다는 것이 실감 나지 않아요" 등교수업을 하루 앞둔 19일 오후 기숙사 입실을 시작한 청주시 소재 교원대 부설고에는 학생들이 큰 여행용 가방 등을 끌고 학교에 들어섰다. 이 학교 3학년 A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영상으로만 봤던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게 돼 설렌다"며 2개월여만의 등교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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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산공단서 또 인명피해 사고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 중 한 곳인 충남 서산 대산공단에서 또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후 2시 19분께 대산공단 내 LG화학 공장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불은 10분 만에 꺼졌지만, 현장에 있던 연구원 1명이 숨지고 근로자 2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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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한겨울' 강원 산간에 때아닌눈

겨울이 한참 지나 5월의 중턱이 넘어간 19일 강원 산간지역 곳곳에 때아닌 눈이 내렸다. 19일 오후 들어 설악산 고지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중청대피소 일대에 눈이 내렸다. 설악산 국립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께부터 중청대피소 인근에서 진눈깨비가 날리더니 눈발이 점점 굵어져 2㎝가량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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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 배달시킬때 맥주 얼마나…치킨값 안 넘는 범위서 허용

오는 7월부터 배달음식과 함께 주류를 주문하는 경우 음식값보다 작은 범위에서 주류 배달이 허용된다. 소주와 맥주는 가정용과 마트용 구분이 사라지고, 가정용으로 통일된다.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은 19일 이런 내용의 주류 규제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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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목시계형 심전도측정기, 국산 웨어러블 의료기기 건보 첫 적용

국산 웨어러블 의료기기 중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첫 사례가 나왔다.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휴이노는 손목시계형 심전도측정기 '메모 워치'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요양급여 대상 확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휴이노에 따르면 심평원은 '일상생활의 간헐적 심전도 감시' 의료 항목에 메모 워치를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에 따라 동네의원과 같은 1차 의료기관에서 휴이노의 메모 워치를 처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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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재난지원금 10조원 넘게 지급…전체 대상 가구 73.6% 수령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액수가 10조원을 넘어가면서 전체 지급 대상 가구 중 약 74%가 수령을 완료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4일 이후 18일까지 지급이 완료된 긴급재난지원금 액수가 총 10조221억원, 수령 가구는 1천598만395가구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긴급재난지원금 총예산 14조2천448억원 가운데 70.4%가 지급 완료됐다. 전체 지급 대상 2천171만가구 중에서는 73.6%가 지원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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