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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경기 광주 '나눔의집'도 후원금 운영 논란…내부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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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후원금, 할머니들에게 안 쓰여"

운영진 "후원금은 피해자 복지·기념사업에만 사용

경찰, 나눔의집 운영진 수사…배임·횡령 혐의



[앵커]

또 다른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인 경기도 광주에 있는 나눔의 집도 후원금 운영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직원들이 직접 내부고발에 나섰는데, 거액의 후원금을 걷고도 정작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겐 제대로 된 지원이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나눔의 집'입니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돌보기 위해 지난 1992년 세워졌는데, 대한불교조계종이 관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