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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강경화, 호주 외교장관과 코로나19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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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출처 = 연합뉴스]


외교부는 강경화 장관이 19일 마리스 페인 호주 외교부 장관과 통화하고 코로나19 대응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두 장관은 양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각자 취한 조치와 현재 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두 나라가 감염병 사태 대응에 성과를 거둔 점을 평가했다.

두 장관은 코로나19의 교훈을 통해 향후 유사 상황 발생에 대비할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는 한편, 감염병 취약국에 대한 지원과 역내 방역협력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아울러 내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양자 및 믹타(MIKTA) 등 다자 차원에서의 협력 강화를 다각도로 모색하기로 했다.

조세영 1차관은 이날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메르코수르(MERCOSUR) 회원국 주재 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하고 코로나19 대응 현황 등을 점검했다.

조 차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관들의 재외국민 보호 노력 등을 평가하고, 메르코수르 회원국들과 방역·보건 등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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