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경기도주식회사, 한국도자재단, 주한 베트남 대사관 '경기도 해외사업 공동 진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황종식 기자]

(의정부=국제뉴스) 황종식기자=경기도주식회사, 한국도자재단,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19일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 해외사업 공동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부응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해외 판로개척 사업의 일환이다.

경제분야 공공기관과 문화분야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베트남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지방정부 차원에서 첫 사례다.

베트남 등 아세안 현지에서 한국문화와 한국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경제분야와 문화분야 간의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주식회사와 한국도자재단은 베트남 하노이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시설에 공동 입주해 경기도를 알릴 수 있는 각종 홍보·마케팅 활동을 벌이게 된다.

구체적으로 경기도주식회사는 6월 개소예정인 하노이 GBC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에 해외 마케팅과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한국도자재단은 하노이 GBC 내에 한국도자홍보관을 조성·운영하며, 주한 베트남 대사관은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정 지원 등을 담당한다.

하노이 GBC는 하노이 중심 상권에 위치할 예정이다. 1층에는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판매 매장, 2층에는 도자기 전시관, 3층에는 베트남 진출기업 지원센터를 운영, 도내 기업들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