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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포스코인터, 강소 부품회사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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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서울보증보험과 협약

포스코인터내셔널수출입은행, 서울보증보험이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강소 부품업체 지원에 나선다. 이들은 19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는 내용의 '신(新)금융지원 상생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외 기반이 약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시장 개척을 돕고 수출 제품 생산에 필요한 금융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부품회사의 수출 및 현지화 사업을 지원하고, 필요하면 공동 투자도 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의 현지화 사업을 지원하며 판로 개척에도 함께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2022년까지 총 1조원 규모로 강소 부품회사 금융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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