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등 노사정 대표들이 참석한다.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과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도 자리를 함께한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이번 사회적 대화는 '해고 대란'을 피하고 고용 유지를 위한 대타협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는 어느 정도 공감대가 마련된 상태다.
문제는 고용 유지를 위해 노사 양측이 어떻게 고통을 분담하느냐다.
노동계는 정부의 강력한 개입으로 '해고 금지' 등을 법제화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경영계는 경영난에 빠진 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고용과 노동시간의 유연화가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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