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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슈퍼퍼포먼스, 현대적 기술이 더해진 MKIII-R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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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슈퍼퍼포먼스가 새로운 코브라 레플리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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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설적인 레이스카 및 스포츠카들의 '레플리카'를 선보여온 '슈퍼퍼포먼스'가 쉘비 코브라의 새로운 레블리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슈퍼퍼포먼스의 새로운 레플리카, 'MKIII-R'는 슈퍼퍼포먼스가 이전에 공개했던 쉘비 코브라 레플리카의 최신 사양이다.

지금까지도 수 많은 레플리카로 이어지고 있는 쉘비 코브라는 1960년대 미국에서 ' 세상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 혹은 '과부제조기' 등으로 명성이 높은 'AC 쉘비 코브라' 시리즈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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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레이서 중 하나인 캐롤 쉘비가 영국 AC 사의 로드스터 섀시에 포드의 V8 엔진을 조합하고, 레이스 노하우를 통해 개발한 차량으로 당대 최고의 퍼포먼스를 자랑한 차량 중 하나였다.

이런 특별한 사연이 있는 만큼 슈퍼퍼포먼스가 이번에 선보인 MKIII-R는 기본의 코브라 레플리카인 MK 시리즈와 달리, 더욱 강력하고 현대적인 주행 기술를 구현할 수 있는 추가적인 개선이 더해졌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슈퍼퍼포먼스 MKIII-R는 현존하는 코브라 레플리카들이 그런 것처럼 클래식하면서도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함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우수한 주행 성능을 갖춘 존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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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퍼포먼스는 자신들이 구상한 최적의, 그리고 현대적인 코브라 레플리카를 개발하며 디자인에서의 소소한 변화를 더했다.

실제 MKIII-R는 네 바퀴를 감싸는 펜더 부분의 실루엣과 디테일을 새롭게 다듬었으며, 스쿱 디자인 역시 새롭게 다듬으며 기존의 코브라 레프리카들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여기에 언제든 강력한 엔진을 탑재하고, 뛰어난 주행 성능을 견딜 수 있도록 강력한 차체 강성 보강 등을 더해 슈퍼퍼포먼스의 이름에 걸맞은 구성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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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신의 기술로 제작된 빌스테인 서스펜션 및 각종 부품들이 추가되었으며, LED 헤드라이트, 18인치 휠 및 스포츠 타이어 등이 더해져 뛰어난 완성도를 갖췄다.

실내 공간은 코브라 레플리카 고유의 구성과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가며 클래식한 감성을 한층 살렸으며, 고객 선택에 따라 다양한 취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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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퍼포먼스 MKIII-R은 지금까지의 슈퍼퍼포먼스의 차량들이 선보인 차량과 같이 엔진이 탑재되지 않은 '롤링 섀시' 형태로 판매가 되며 판매 가격은 7만 9,900달러로 책정됐다.

대신 엔진 탑재 사양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서 트래맥 5단 변속기와 포드 톱-로더 4단 변속기 등이 장착된 클래식 V8 엔진 등을 탑재할 수 있도록 구매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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