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WHO집계기준(5.18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618,821명(전일대비 +93,324명), 사망자 수는 311,847명(전일대비 +4,452명)
- 확진/사망자:(美) 1,432,265명/87,180명 (西) 231,350명/27,650명 (伊) 225,435명/31,908명 (英) 243,699명/34,636명
(미국) 미 모더나社의 코로나19 백신 1차 임상, 참가자 45명 전원 항체 형성
- 식품의약국은 600명을 대상으로 한 2차 임상시험 승인
- 보건부 장관, WHO의 대응 실패로 코로나19 전세계 확산. 투명성 의무를 소홀히 해 엄청난 희생을 초래했다면서 중국 책임론도 제기
(중국) 시진핑 주석, 5.18일 세계보건총회 연설에서 WHO 주도의 코로나19 조사방안을 지지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년간 $20억 규모의 지원 계획을 발표
(EU) 독일·프랑스 정상, 5천억 유로의 EU 부흥기금(recovery fund)에 합의. 자본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상환은 EU예산기여도에 기초. 회원국 대상 대출이 아닌 EU 예산지출을 지원하는 형태로 사용
- 27개 회원국의 동의가 필요. 관련 회의 일정은 미정
(영국) 美·英 FTA 1차 협상 종료. 서비스·투자·디지털 교역을 포함하는 포괄적 무역협정 체결 추진에 합의
(스페인) 내각, 다음 주 저소득층 대상 연간 30~35억 유로 기본소득계획 승인 예정
(스웨덴) 7월부터 고용주 부담금과 임금에 대한 예비 세금, VAT에 대한 납부지연금을 0.2%로 축소하고 첫 6개월간은 면제
(오스트리아) 코로나19 관련 주식시장 변동성 완화를 위해 3월 도입되었던 공매도 일시 금지 규정이 19일부터 해제
(러시아) 중앙선관위, 총선이나 지방선거 때 투표장에 갈 수 없거나 건강 보호를 위해 필요성을 느끼는 유권자를 위해 투표소 밖에서의 사전투표를 허용
(포르투갈) 통계청, 1.3백만명 노동자가 근로 단축 등으로 임금 33% 감소
(덴마크) 보건당국, 무증상자 포함 전체 성인에 대한 진단 역량 확보
(아일랜드) 아일랜드를 방문하는 영국 시민의 14일 격리 의무 유지
(터키) 관광부, 6월 중순부터 한국 등 아시아 국가부터 국제선 운행 재개 계획 발표
(벨기에) 고학년 위주로 등교 시작.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한반을 최대 10명으로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핀란드) 코로나19의 감염을 추적하고 예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현장테스트 시작(추적을 위해서는 거주자의 60%가 어플 설치 필요)
(네덜란드) 중·고교 등교를 예정대로 6.2일부터 재개하지만 1.5미터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실습이 필요한 학생을 우선으로 부분적으로 재개할 방침
(스위스) 4월 신차등록대수가 전년보다 2/3 감소. `70년대 이후 최저치
(노르웨이) 사업상 이유 없이 노르웨이에 입국하는 여행자는 추방 방침
(일본) 정부, 코로나19 감염 경향파악 및 예측을 위한 보조지표로 ‘K치’ 사용 방침
- 최근 한주간 신규 확진자 수를 누적 확진자 수로 나눈 수치이며, 해외사례 상 0.05가 제한조치 완화의 하나의 기준
(대만) 보건국, 2월부터 차단했던 일반적인 마스크수출을 6월말경 재개 발표
(필리핀) 상원, 코로나 19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5,680억 페소 규모의 경제부양책을 마련
(싱가포르) 국세청,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거주자에 대한 소득세 납부 연기 발표
(호주) 정부, 코로나19 관련 조사 요청에 대해 중국이 보리 수입관세(80.5%)를 부과함에 따라 WTO 제소를 검토
(말레이시아) 보건부, 코로나19 확산 억제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시 조건부 이동통제명령의 출구전략을 발표할 예정
(태국) 타이항공, 회생계획안 제출. 태국 국영기업 정책사무소(SEPO)는 5.19일 회의에서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
(인도네시아) 대통령, 확진자 증가추세를 언급하며 봉쇄조치 완화는 시기상조
(인도) 보건부 장관, 인도 내 코로나19와 싸우기 위한 모든 필요 조치 및 단계를 거쳤다고 발언
(뉴질랜드) 정부, 코로나 사태로 3.24일 이후 중단했던 학교 수업 재개를 결정. 약80만명의 학생들이 등교를 시작할 예정
(베트남) 정부, 4.22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한 이후 대부분의 서비스업(식당, 영화관, 미용실 등)이 단계적으로 영업을 회복하고 있다고 발표. 프로축구리그도 다음 달에 재개할 예정이며, 학교들도 2월 휴교 이후 처음으로 등교를 승인
(이란) 봉쇄조치 완화 이후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가 증가. 4월말부터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이 재개되는 등의 완화조치로 인하여 8개 지역에서 확진자 수 급증
(아르헨티나) 정부와 통신회사가 8.31일까지 유선전화, 휴대폰, 인터넷, 케이블TV 서비스 가격을 동결하는 것에 합의
(UAE) 에미레이트항공의 수익성 악화로 3만명(직원의 30%)의 직원을 감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 (Bloomberg)
(캐나다) 연방정부, 코로나19 관련 아동수당을 추가 지급하기 위한 방안 수립 중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WHO 연차총회에서 아프리카는 WHO에 대한 “전적인 지지”를 확언한다고 발언. 채무경감 및 물자공급도 요청
<해외시각>
금융위기 이전인 2008년보다 은행들의 완충자본(capital buffer)이 2배 이상 강화되었다고 가정하더라도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타격은 3배 이상 깊어질 수 있어 은행권의 증자 노력이 필요할 전망(FT)
코로나19 이후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정부가 경기위기 상황에 대해 강하고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각종 부진한 경제지표에 대한 부정적 반응도 약해지고 있다면서 주가가 반등할 여지가 커지고 있다고 판단(CNBC)
글로벌 경제 전망을 좌우할 단기적 요소는 △각국 정부의 봉쇄조치 및 완화속도 △금융시장 스트레스 △통화 및 재정정책 발표 등이나, 중장기적 요인은 △장기실업률 증가로 인한 공급 타격 △정부 및 민간부문 부채 비율 증가로 인한 수요 타격 △기업 도산 △은행권 NPL 증가 등으로 인한 통화정책 작동 경로 손상 등에 해당(JPMorgan)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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