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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경산시,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기업 ㈜이엠이코리아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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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영조 경산시장(가운데)이 19일 김상열 ㈜경산지식산업개발 대표(맨왼쪽)·김홍식 이엠이코리 대표와 MOU를 체결하고 있다./제공=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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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경산시가 경산산업지구에 2차전지 배터리 생산 기업을 유치해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무선전력전송 산업과 연계된 충전기 관련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0일 경산시에 따르면 최영조 경산시장은 19일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기업인 김홍식 ㈜이엠이코리아 대표·김상열 경산지식산업개발㈜ 대표와 경산지식산업지구내 이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체결로 이엠이코리아는 2023년까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1만2562㎡(3800평)의 부지에 100억원을 투자해 60여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시와 경산지식산업개발은 산업단지 부지 및 공장건립과 원활한 기업운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한다.

이엠이코리아는 대구시 동구에 본사를 두고 전기자전거, 전동 스쿠터 등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업체로 친환경 이동 수단의 대중화를 목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연간 30만대 제조가 가능한 2차전지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해 10만~15만대 가량의 조립 완제품의 유럽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이엠이코리아와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경산시는 2차전지 배터리 생산이 가능한 기업을 유치해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무선전력전송 산업과 연계된 충전기 관련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국내·외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준 김홍식 이엠이코리아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투자 및 일자리 창출계획에 따라 원활한 기업운영을 위한 인·허가 사항 등 각종 행정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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