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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조달청장 "혁신제품 수요 적극 발굴, 혁신구매 저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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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정무경 조달청장은 20일 서울 반포동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혁신지향 공공조달 합동설명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100억원 규모의 혁신구매예산을 혁신조달 수요 확대를 위한 마중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정부는 20일 오후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혁신지향 공공조달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부처·광역지방자치단체·공기업의혁신조달 담당자 약 170명을 대상으로 혁신조달의 필요성과 추진상황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실무적으로 필요한 정보에 대한 홍보를 통해 금년내 혁신조달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4차 산업혁명, 포스트 코로나 등으로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변화는 공공조달의 새로운 역할을 요구한다”면서 “정부가 혁신적인 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First Buyer)가 되어 실험실에 머물러 있던 혁신기술이 시장으로 나올 수 있게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시제품을 2019년 66개에서 올해 300여개로 확대 지정하고, 약 100억원 규모의 혁신시제품 구매예산을 마중물(Seed Money)로 사용해 공공기관의 혁신조달 수요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공공수요발굴TF를 통해 혁신조달의 이정표로 10대 모범사례가 될 수 있는 혁신제품 수요 발굴을 적극 추진해 혁신구매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기관별 혁신제품 구매실적에 대해서는 월별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상시 점검체계를 가동해 올 구매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pcs4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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