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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등교 첫날 충북 학생 17명 코로나19 의심 증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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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최범규 기자

노컷뉴스

(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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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 등교 첫날인 20일 충북에서 모두 17명의 학생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충북지역 고등학교에서 접수된 코로나19 의심 증상 신고는 9개 학교, 모두 17건이다.

이날 오전 8시 50분쯤 청주시 봉명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3명이 미열 등의 증상을 보인 데 이어 가경동의 다른 학교에서도 학생 3명이 발열과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이송된 학생은 청주 13명을 비롯해 증평 2명, 제천과 영동 각각 1명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이들을 모두 인근 병원과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송했다.

충북소방본부는 도내 12개 소방서에 코로나19 전담 구급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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