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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따져보니] 법인계좌 놔두고…윤미향 개인계좌 모금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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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눔의 집에서도 개인 계좌로 후원금을 받은 문제가 있군요. 저희 취재에 따르면 정의연과 정대협은 법인계좌가 20여개 있었는데도, 윤미향 당선인 개인 계좌로 여러 차례 후원금을 모은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보편적 상식으로 보면 이렇게 할 필요도 없고 해서도 안 될 것 같은데 왜 이렇게 했는지 따져 보겠습니다. 윤슬기 기자, 윤 당선인 개인계좌로 모금을 한게 얼마나 되지요?

[기자]
지금까지 확인된건 4건입니다. 지난해 별세한 김복동 할머니 장례식, 2013년 재일조선학교를 위한 엽서판매, 2014년 길원옥 할머니의 유럽방문 경비모금과 또 베트남 우물사업입니다. 장례식은 윤 당선인이 상주였고, 엽서는 "1세트 5천원"에 판매했습니다. 길 할머니는 "경비가 부족해서" 또 베트남 사업은 "한국군이 민간인을 학살한 곳에 위안부 할머니들이 우물을 파주길 바란다"며 모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