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박 작가가 '디자이어 인 아트(Desire in art)'전을 오는 31일까지 서울 맨션나인 방배점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비비안 박 작가의 대표작인 '러브 빈' 시리즈를 비롯해 다른 형상들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빛깔의 콩들은 작가가 다루는 '인간의 욕망'이라는 주제를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냅니다.
이번 전시는 기존의 화이트 큐브를 벗어나 갤러리 디저트 카페에서 자연스럽게 관람할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특히 비비안 박 작가가 직접 도슨트에 나서면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 인터뷰 : 비비안 박 / 작가
- "조금 더 가까이 볼 수 있고 차도 마시고 이야기도 하면서 같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저랑 가깝게 이야기를 할 수 있으니깐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조금 더 호응적입니다."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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